스토리1

무작정 나선 가족여행길~

SEAIRKOREA 2007. 10. 27. 13:39

주섬주섬 옷을 챙기고 아침에 누릉지 한숟갈씩 먹고는 새벽녘에 청주를 향해 길을 나섰다.

6시40분....  한산한 도로를 무지막지(?)하게 달려 충주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못되었다.

신단양선착장에 도착해 유람선을 타고 청주호 구경을 하려 했으나 이미 오전의 배표는 매진이

되어 오후 2시를 예약하고 고수동굴로 향했다.  아침이라 바깥공기가 쌀쌀했지만 동굴에 들어

서는 순간 따뜻한 공기가 온몸을 애워싼다.   애들이 어렸을적 두어번 와 본 곳이라 새삼

신기할것 까지는 없었지만 그래도 애들이 커고 말을 알아듣는 이때쯤 다시 와서 보니 애들이

더 많이 신기해했다.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새삼 아이들에게 보여준것이 애들에게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했나보다.

 

  종유석이 이루는 만물상 형상!


 종유석과 석선군의 아슬아슬한 만남이 이루어지기 직전.



  동굴내라 많은 사진을 찍어댔건만 정작 나온 사진은 이것밖에는 없군....

  후레쉬를 많이 터트리면 동굴내에 해를 끼칠까 걱정하여 나름 조명이 조금 있는

 곳에서 찍은것들만 이렇게라도 나와준게 다행이다....  많은 형상들의 바위와 종유석

 이 정말 경이로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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