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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스치는 바람결이 서늘하게 느껴진다.
이틀째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니 컨디션이 엉망이넹~
숨이차서 뛰지도 못하겠고,
어이해 오늘 이 해는 저래 더디 늦게 뜨는지...
수평선 너머 빠알간 햇님이 얼굴 비추니 옆에 어르신 말씀이
"저게 해가? 해가 아닌갑다! 맨날보는 핸데 저거는 해가 아이다"
내가 저게 해가 맞습니다~ "아이다 내가 맨날 보는데 거게 우예 해고?"
ㅋㅋ
수평선너머 저래 크게 비추는 햇살을 해가 아닌듯 느껴지는
어르신의 마음이 어쩜 어린아이의 마음과도 같게 느끼지넴~ 푸푸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 햇님 얼굴은 달맞이 고개 위로 구름걷힌 하늘에 햇살이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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